산티아고1,800km 도보 사진

도보여행 카미노-07년09월22일(10일째)스페인 산티아고 1,800km 도보 사진

코리아트레일 2007. 12. 19. 00:53

 

1.도보구간:그래뇽~토산토스 granon~tosantos

2.도보거리:22km  총 243km

3.도보시간:07:25~13:50  6시간25분

4.도보비용:아침4.8유로,비누0.46,저녁1.85유로,알베르게3유로,총 10.11유로

5.도보날씨:부슬비 

 

 출발 후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순례의 길을 다시 시작되고...

 끝없이 펼쳐진 밀밭길을 걸어갑니다.

 가끔은 지름길로

 해바라기밭

 카미노 안내판

 

 그래뇽에서 만나 함께한 일행분 

 

 멋있는 카미노(길)입니다.

 안개가 많이 끼었습니다.

 

 산티아고까지 547km가 남았습니다.

 

 돌배 서리중

 

 

 알베르게 간판이 크게 보입니다.

 멋진 시골집

 점심을 먹은 바르 내부

 보카디요

 

 

 자갈길

 

 교회에 새둥지가 많습니다.

 

 

 

 

 

 차도와 인도로 구분된 다리가 부럽습니다.

 먹거리를 사들고 걸어가는 일행들

 담장위에 포도 나무

 알베르게 이곳도 어제처럼 모두 저녁을 함께 해먹습니다.

 이 알베르게는 순례자들이 돈을 모아 민가를 구입 후 리모델링한 알베르게입니다.

 2층 알베르게 내부 - 새벽에 화장실 갈때 나무 소리가 끼익하고 나서 좀 조심해야합니다.

 우리가 사온 닭으로 요리중

 닭볶음탕 요리중

 스파케티 소스로 만들었습니다.

 닭튀김과 스파게티 소스

 맛이 끝내줘요~미정이의 닭집  알바 경력 덕분에 닭이 잘 튀겨졌습니다.

 양념 통닭 ㅋ

그래뇽에이어 함께 묵은 외국인 아줌마-이분을 나중에 제가 포르투칼 길을 끝내고 다시 돌아간 산티아고에서 한달만에 만났을때는 아주 심한 감기로 고생하고있었습니다.

 외국인 아주머니가 찍어준 단체 사진

 창문에서 찍은 풍경

 

 함께 만들어 먹는 저녁

 전 이 스프를 3그릇 먹었습니다.나중에는 남는 음식도 의무적으로 ㅜㅜ

 알베르게 운영자분께서 음식을 나눠줍니다.

 전혀 영어를 못하시는 알베르게 운영자가 만든 옥수수 요리

 바로 이요리입니다.전 치즈가 많이 들어가 느끼했습니다.

 

 그런데 또있습니다.으아~ 배 불러요~

 저녁 식사 후 미사는 참 조용하게 진행됩니다.우리 일행들은 설거지중이고 제가 대표?로 참석 ㅋ 

 한국인들이 써놓고 간 기도문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