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2,000km 도보 사진

9월28일 7일째 흐림-내가 머문 낮선 시간들

코리아트레일 2006. 9. 29. 17:39

9월28일 7일째

 

06:50 기상

07:30 한밝가든 아침-033-441-5414 음식 정말 맛있습니다.

08:50 광덕고개 출발

18:25 치촌 도착

 

총 도보 길이 29km             누적 139km

총 도보 시간 9시간35분      누적 48:25

 

 

비용

 

소주외     4,500원

합 계       4,500원

총누적  127,500원-7일

 

사람과 산 한북정맥팀과의 아쉬운 이별 그리고 또 다시 홀로 가는 도보여행

 

아침에 눈을뜨니 나를 포함해 주민욱,신준범 기자 두분과,정성필님이 한방에서 자고 계신다.

이윤희님과 김희수,김재건님을 텐트와 비박을 하여 방안에 없다.

난 그와중에도 깔고 자는 이불을 덥고자 허리가 아프다 ㅎㅎ 호강이 분에 넘쳤나봅니다.

남원이 고향이라는 주인 아주머니의 음식 솜씨에 우리는 아침밥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된장국과 오골계 유정란으로 만든 계란찜이 생각 나네요.

순창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도 일품입니다.11월호 사람과 산 잡지에 나오니 꼭 보세요.

아 저도 한북정맥에서 만나 사람 코너에 미니 인터뷰로 잡지에 실어 주신다고했습니다.

진짜 나오려나 ㅎㅎ 불로그도 소개 시켜주신다고하니 불우 이웃 성금이 더 많이 모이면 좋겠습니다.

이윤희씨가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면서 한 동안은 찾았는데 결국은 이불 밑에서 나오더군요 ㅎㅎ

아침에 샤워도 하고 개운한 마음으로 배낭을 꾸리는데 한북 정맥팀 배낭들이 모두 80~100리터

와~ 입이 딱 벌어지네요-사진으로 확인하세요.

점심은 닭 볽음이라네요 와~ 닭도 가져 가다니 대단하시죠^.^

정성필님이 행동식을 저도 똑같이 챙겨주시네요.가면서 점심 대용으로 잘먹었습니다.

모두 배낭을 매고 출발 준비 완료 전 배낭을 매고 전국일주 지도 플랭카드를 들고 또 산을 배경으로

잡지에 실을 사진 몇방을 찍고 정성필님도 저와 함께 본인 블로그에 올리신다면서 한방

아무튼 사진 여러장 찍었습니다.나중에 주기자님에게 메일 보내서 사진 좀 받아야겠습니다.

제가 사진 기자분에게 사진 찍히는 일이 그리 흔한가요 주기자님도 블로그에 방문하신다고하셨으니

이 글보시면 꼭 좀 사진 부탁드립니다.블로그에 올려 주기자님의 사진을 자랑스럽게 올려놓겠습니다.

김희수님이 어제 약속한데로 함께 가자하시는데 신발도 등산화가 아니고 발가락이 아파 민페를 끼칠까 도보여행 후 1~2월달에 함께 가자는 말을 남기고 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

조금 늦게 출발하신 김재건님이 빵을 하나건네시면서 화이팅을 외치면서 사람과 산 한북정맥팀과의

만남을 다시 기약하면 전 화천으로 출발했습니다.오면서도 계속 백운산을 보면 정말 같이 갈껄

그랬나하면 계속 산을 바라보며 섭섭한 마음을 달랬습니다.정성필님은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꼭

응원 도보 오신다고하였으니 나중에 진짜 한번 꼭 오세요. 

가다가 도토리에 머리를 맞기도하며 깊어가는 가을 산을 느끼며 6시30분에 지촌을 지나 서동 지리에서

야영을하였습니다.

 

 

1km에 불우 이웃 성금10원씩 후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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