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바캉스]캠핑 비용 및 프로그램 도움받기 | ||||||||||||||
입력: 2007년 07월 12일 09:35:19 | ||||||||||||||
초보자는 캠핑단체에 가입하거나 캠핑대회에 따라가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오토캠핑(www.autocamping.co.kr)은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양양 갈천 부엉이캠핑장을 실시한다. 캠핑장 이용료만 받으며 회원만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캠핑장 정보도 나와 있다. 또 장비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장비대여 이벤트를 여는 곳도 있다. 캠핑장비전문업체 콜맨(www.coleman.co.kr)은 매달 한차례 무료캠핑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핑장비를 대여해준다. 캠핑동호회 캠핑하는 사람들(http://cafe.daum.net/campingpeople/) 등에서 캠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최병준기자〉 |
[2007바캉스]텐트·침낭 등 제대로 고르는 법 | ||||||||||||
입력: 2007년 07월 12일 09:35:23 | ||||||||||||
캠핑장비를 잘 고르는 것이 캠핑의 출발점이다. 일단 장비들도 오토캠핑용과 산악용 등으로 나눠져 있다. 임영란 콜맨코리아 부사장은 “처음부터 장비욕심을 부리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아는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텐트 산악용은 무게가 가볍고 크기가 작아 휴대성이 중요하지만 오토캠핑용은 편리함과 쾌적함에 중점을 둔다. 오토캠핑용 텐트 중에는 주방과 침실이 분리된 텐트도 있다. 텐트의 용량, 즉 크기는 3인용, 4인용 등 ‘○○용’이란 안내문만 덜컥 믿어선 안된다. 4인용 텐트라도 막상 사보면 2인용인 경우가 많다. 가로 세로의 길이를 따져보면 된다. 길이 200(키)×60㎝(폭)가 1인용 정도로 생각한다. 여기에 불편하지 않게 배낭이나 짐을 놓을 공간 등을 감안하면 4인용의 경우 270×270㎝(어른2, 아이2)가 적당하다. 통기성, 방수성 등이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 할 부분인데 막상 텐트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제대로 알 수 없다. 처음부터 고가를 살 필요는 없지만 너무 싼 것만 고르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타프(텐트에 연결해 쓰는 그늘막)도 챙겨야 한다. ◇침낭 또는 매트리스 오토캠핑용 침낭은 보통 4각형이다. 지퍼를 열면 이불이나 요처럼 활짝 펼쳐지는 것이 좋다. 침낭을 고를 때는 서로 이어붙일 수 있는 같은 회사, 같은 종류의 침낭을 사는 것도 노하우. 면으로 된 것도 있고, 합성섬유 속에 공기층을 넣은 것들도 있다. 베개가 붙어있는 제품도 나온다. 매트리스는 폴리에틸렌 폼으로 된 것을 많이 쓴다. 침낭과 매트리스를 둘 다 갖추기 버거울 때는 매트리스를 챙기는 것이 더 낫다. ◇테이블 테이블 세트도 진화하고 있다. 의자와 테이블을 접으면 가방처럼 되는 제품을 내놓고 있다. 수납은 뛰어나지만 의자가 대부분 작고 불편한 것이 단점이다. 야영장에서는 의자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등받이 의자가 1~2개 필요하다. ◇랜턴 랜턴의 종류는 3가지. 휘발유랜턴, 부탄가스랜턴, 건전지랜턴이다. 텐트 내에서 쓸 것은 건전지랜턴이 좋다. 휘발유랜턴은 화재의 위험이 따른다. 실외용 휘발유랜턴은 오토캠핑 베테랑들이 찾는다. 콜맨의 노스스타는 개척시대 당시의 모습을 한 캠퍼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힌다. 타닥타닥 타는 불빛도 오토캠핑의 분위기와 딱 어울리고 건전지램프에 비해 밝다. 다만 건전지램프나 가스램프처럼 작동이 편하지 않다. ◇기타 쿨러(아이스박스)는 1박2일 일정일 경우 1개면 족하지만 일정이 길면 하드박스 하나 소프트박스 하나를 따로 챙기는 게 좋다. 맥주, 음료수며 자주 빼먹다보면 나중엔 쿨러 기능을 제대로 못할 수 있다. 음료수용 소프트쿨러를 따로 챙기면 편하다. 버너도 천차만별. 초보자들은 집에 있는 ‘부스타’도 괜찮다. 2박 이상 캠핑을 할 경우 버너는 화구가 2개 이상인 것이 좋다. 4계절 이용하려면 휘발유버너도 고려해볼 만하다.
|
'오토캠핑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토캠핑 준비물 (0) | 2007.02.20 |
---|---|
3월부터 매월 1~2회 오토 캠핑 도보(트레킹)갑니다-오토캠핑이란 (0) | 2007.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