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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천대교 걷기

코리아트레일 2009. 10. 19. 16:39

 

전날 천둥 번개로 행사가 취소될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축소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인천으로 출발하여

행사장 입구에 도착. 행사장 가는길에 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로 북적였다.

 

행사장 가는길 옆에 억새밭이 인상적이었다.^^ 나름대로 발걸음은 상쾌!

 

신종플루 땜시 체온 체크 및 소독은 필수.

 

인천대교 입구에 도착하니 핑크팀들은 벌써 다리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다리위로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

난 블루코스로 신청을 해서 아도행팀 못만날까봐 걱정했는데

날씨가 나를 도와(?)준것 같아 고마웠당.ㅎㅎ

 

거의 떠밀려 가는 듯 했다.^^

 

바다위에 다리를 건설한것이 실감이 되네... 21.5 km라고 하는데...

 

아직도 갯펄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야호~ 드디어 아도행을 따라잡았습니다.ㅎㅎ

손성일 대장님이 깃발들고 다니느라 힘 꽤나 힘들었을겁니다.

아마도 집에가서 팔에 파스라도 붙였을것 같은데요.^^

깃발 덕분에 그 많은 인파 속에서 아도행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답니다.ㅎ

 

아도행 식구들... 예뻐요~

 

헬기가 취재하는데 모두들 손 흔들고 야단났습니다. ^^ 저도 물론 들었지용..ㅎㅎ

 

아도행 깃발이 높아서 눈에 쉽게 띄었고

아마 모르긴 해도 방송 좀 타지 않았나 쉽네요.

진작 취재 신청해 놓을걸 그랬나봐요.^^

이참에 아도행 많이 알리고...

담엔 가방 옆에 깃발처럼 하나씩 달아주어도 괜찮을 듯..ㅎㅎ

 

 

 

 

 

 

 

행사 준비하느라 수고 하신 분들이 많겠지만

아쉬운 점은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이 안되어서

너무 어수선하고 우왕좌왕했던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질서의식이 문제입니다.

화장실 가려는 사람이 많아서 도로를 꽉 막아버려서

걷는 사람들은 한쪽으로 몰려 떠밀려 지나간점,

완주하고 와서 기념패 받을 때도

줄서는 의식이 잘 안되었던 점들이

옥에 티인것 같습니다.

 

출처 : 아름다운 도보여행
글쓴이 : 까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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