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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 동네에도 올레길이 있다!-국내 최초 로드플래너가 추천하는 도심 속 걷기여행52

코리아트레일 2010. 10. 22. 21:11

국내 최초 로드플래너가 추천하는 도심 속 걷기여행52

 

우리 동네에도 올레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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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간 안 내

 

국내 최초 로드플래너가 추천하는 도심 속 걷기여행52

 

우리 동네에도 올레길이 있다

 

  >> 국내 최초 로드플래너가 콕 찍어준 도심 속 숨은 올레길 찾기 52선!

  멀리 떠나지 않아도 걷기의 즐거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곳, 우리 동네에도 제주올레 못지않은 숲길, 흙길, 물길이 있는 것을 알고 있는가? 그 길을 걷기 위해서는 부러 며칠의 시간을 낼 필요도 없고, 비싸고 무거운 옷과 장비를 사지 않아도 된다. 편한 옷과 신발, 반나절 정도의 시간, 자연과 만나고 싶은 마음의 여유만 있다면 누구나 떠날 수 있다. 내 속도에 맞춰 걷다가 힘들면 잠시 쉬어 가도 좋고 목이 마르면 근처의 약수터를 찾아가면 된다. 그동안 지나쳤던, 잘 알지 못했던 길과 그 길 위의 자연과의 만남이 당신의 마음을 자극시킬 것이다. 시간적 여유와 체력의 한계, 금전적 부담을 모두 잊어버릴 수 있는 우리 동네 올레길, 한번 걸어볼까?

 

  >> 책 소개

    로드플래너가 검증한 우리 동네 올레길

길을 찾고 걷는 도보꾼 손성일은 대한민국을 잘 알고 싶어서 2,200km의 길을 걸었고 잊혀진 옛길을 발굴하고 해남과 서울을 잇는 국내 최장 도보길인 삼남길을 만들고 있다. 그가 지난 5년간 걸었던 서울 근교의 길 중에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걷기코스를 소개한다. 저자만의 개인적 취향이 담긴 길은 아니다. 다음 카페 ‘아름다운 도보여행’의 회원들이 함께 걸었고 엄선한 길이기도 하다. 바쁜 일상의 작은 휴식이 되며 도심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흙길, 숲길을 추천한다. 가볍게 가방을 둘러메고 반나절 정도의 시간을 들여 떠날 수 있는 곳, 서울근교의 사계절이 뚜렷한 길들을 걷다 보면 당신도 ‘올레길 홀릭’에 빠지게 될 것이다.

 

   우리 동네에서 숲길, 흙길, 물길을 만나다

가벼운 트레일 워킹화나 운동화를 신고 책에서 소개한 52곳 중 집에서 가까운 길을 선택한다.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만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과 타박타박 지구의 맨살 같은 포근한 흙길, 가슴속까지 스며드는 청명한 공기가 그 길의 입구부터 당신을 반길 것이다. 북한산의 기운을 그대로 담은 북한산 둘레길, 맑은 물과 공기가 옛 그대로인 북악 하늘길, 옛성곽을 걷는 즐거움이 담긴 서울 성곽길, 바다와 산을 함께 만나는 신도, 시도, 모도의 바닷길부터 한옥의 정취가 새삼스럽게 다가오는 북촌길, 눈길을 걸으며 마음을 치유하는 축령산 잣나무 숲길 등, 그대로의 자연을 만나는 다양한 길이 펼쳐진다. 숲의 숨소리, 눈의 질감, 꽃과 열매의 색채, 새의 속삭임, 한옥의 냄새, 바다의 소리. 이 모든 자연을 만나는 데는 많은 것이 필요하지는 않다. 지금, 떠나면 된다.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길을 여행한다

이 책은 단순한 운동을 위한 걷기가 아니라 충분히 바라보고, 마음껏 마음을 넓히고, 힘껏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여행’으로의 걷기를 소개한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찍고 오는 점의 여행이 아니라 길 자체에서 의미를 찾고, 길에서 이야기와 역사, 사람을 만나는 선의 여행을 말하고자 한다. 우리가 단순히 목적지로 향하기 위해 지나쳤던 길이 각 계절마다 다른 색채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아는가? 출근을 하며 지나갔던 길가의 풀들은 봄을 노래하기도 하고, 집 앞에 있다고 얘기만 들었던 공원의 호수는 여름에 색깔을 달리한다. 동네 뒷산에는 은행 떨어지는 소리를 반기는 다람쥐가 있고, 똑같이 하얗기만 한 눈도 숲에서는 그 질감이 다르다. 주말에 조금만 시간을 내서 친구나 가족, 아이의 손을 잡고 오랜만에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이 길을 여행하자. 때론 혼자여도 좋다. 바쁘게 지나치며 잃어버렸던 그 모습을 천천히 눈에 담으면 자신만의 ‘걷기’의 의미를 발견해 보자.

 

  소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

우리가 여행할 길들은 항상 열려 있다. 출발점이 도착점이 되어도 좋고 걷다가 힘들면 버스를 타도 좋고 중간에 길에서 빠져 나와 휴식을 즐겨도 좋다. 혼자도 좋고 함께 하면 더 좋다. 혼자 걸으면서 자연과 즐거움을 나누고 함께 걸으면서 사람과 즐거움을 나눈다. 이 길을 걸어가는 것만으로 저절로 알게 된다. 자유로움을 즐기는 방법과 행복을 나누는 방법을.

 

>> 차례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위한 10가지 약속

 

봄의 꽃길

천마산 숲길 / 강동그린웨이 / 아차산길 / 문형산 숲길 / 서달산-까치산길 / 개미마을길 / 신도, 시도, 모도 / 북촌길

여름의 숲길

안산-백련산길 / 응봉-봉산근린공원길 / 원당 아마존길 / 초안산 둘레길 / 관악산 무너미고개길 / 달맞이공원-응봉근린공원 / 개운산 둘레길-홍릉수목원 / 이성산성길 / 국사봉길

가을의 단풍길

원당종마공원-서삼릉길 / 삼청공원-길상사길 / 시흥 늠내길 / 매봉산 하늘공원길 / 북악 하늘길 / 김포 철책선길 / 율동공원-불곡산길 / 원적산 숲길 / 북한산 둘레길

겨울의 눈길

남양주시 폐철로 구간 / 서울 성곽길 / 우면산길 / 강화 나들길 / 축령산 잣나무 숲길 / 서울대공원 삼림욕장

산책길

이화동-낙산공원길, 서울숲길, 배다리마을길 등 20곳

 

>> 저자 소개

손성일

꿈에 그리던 산티아고로 떠나기 전인 2005년, 우리나라도 잘 알지 못한다는 부끄러움에 100일 동안 대한민국 동서남북을 걷는 약 2,200km의 도보여행을 시작했다. 산티아고를 다녀온 이듬해부터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국 곳곳의 숲길, 흙길, 마을길을 찾아다니며 걷기 시작했고 옛길을 찾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이후 더 많은 사람들과 걷기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 온라인 동호회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만들었다. 2008년에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한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개방로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서울 성곽길의 지도를 감수했다. 또한 코오롱스포츠와 도보여행 카페 회원들과 함께 문화 역사 도보길인 삼남길을 개발 중에 있다. 현재 걷기와 나눔을 실천하며 새로운 문화로서의 걷기여행을 만들어가고 있다.

 

강세훈, 강주미, 임미애, 허란, 박종삼, 박혜숙

걷기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인 다음 카페 아름다운 도보여행의 회원들이다. 지난 몇 달간 서울 도심의 올레길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걸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글로 옮겼다. 숲을 찾는 사람들의 운영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세훈과 박종삼 씨는 주로 숲길과 관련된 코스를 감수하고 글을 썼으며 아름다운 숲길과 새로운 걷기 코스를 선별, 소개했다. 또 강주미, 임미애, 허란, 박혜숙 씨는 섬세한 관찰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도심 속의 아기자기한 도보 코스를 안내하며 길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

 

 

 

 

 

 

 

출처 : 아름다운 도보여행
글쓴이 : 손성일[손성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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