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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삼남길 개척도보 여섯째날

코리아트레일 2011. 3. 22. 21:58

 언제 : 2011년 2월 22일 10:00 

어디를 : 솔치재-금당마을-선정면-월하리-누릿재-월출산입구.

거리 : 17km         걸은시간 : 7시간           누구와 : 대장.메이데이.토르와 함께

 

완성된길 표식하면서 마감을 하는 날로 정하고 삼남길3코스부터 다시 시작을 하였지요. 

와룡까우락샘이란 해안에서 밀물이 나오는 샘물이라는 아주 특이한 샘이지요.^^

갯벌 안에 이렇게 샘이 있었지요.

저 멀리 완도로 건너는 다리가 흐미하게 보이지요.^^

물이 나가니 저멀리에있는 섬과 연결된도로가 있드래요.^^

다시 농로로 걷기를 시작하였지요.

이번엔 산길로 접어들어 걸었지요.

이렇게 묘지도 지나고요.

이곳은 벌써 파릇 파릇 싹이 나오고 들꽃도 피었담다.

항촌리의 표지석(이곳이 두번째로 살기좋은곳이라고 하더이다.그래서 제이항촌이라 불린담다.)

삼남길의 컨셉이 될 집신을 메달고 한컷.

숭모비가 어마 어마하게 크게 세웠드라구요.^^

오늘도 17km 길을 완성하면서 미완을 보충하고 걷기를 하여서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지를 못하였지요. 그러나 삼남길이 한곳 한곳 늘어날수록 길이 완성되는것에 마음 한곳에 뿌듯함을 느껴졌담다. 함게한 대장님을 비롯하여 메이데이님, 토르님 오늘도 수고많이 하셨슴다. 저는 일부분만 참석하여 걷기를 하였지만 계속하여 여기까지 함께하신 분들의 마음이야 헤아릴수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날이였지요. 오늘도 편안히 쉬시고 내일을 향하시자구요.^^

출처 : 갈 바람
글쓴이 : 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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