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처음 마음처럼 변함없이 영원한 번창의 삼남길 개통식하던날

삼남길은 조선시대 10대 대로 중 가장 긴 우리나라 대표 도보길, 해남땅끝 마을에서 시작하여

      서울 남대문까지 1000리에 이르는 삼남길은 한반도의 동맥과 같은 길입니다.

   처음길은 처음 마음처럼 변함없이 영원한 번창의 길 제 1구간 코스 (땅끝마을에서 통호마을)   16.9km, 6시간 소요.오늘 해남에서 서울을 잇는 총연장 500km 중 해남구간 도보길 4개

코스의 개척이 완료됨에 다라 삼남길 개척단과 카페회원,전남도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땅끝마을에서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어제밤 11시 30분 두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개통식에 참석한 80명아름다운도보여행

    카페회원들과 송호마을 오토캠프장에 새벽5시 도착후 아침식사 를 마치고 6시30분  1코스

         처음길을 여행해 볼까요?

          1코스 처음길은 땅끝 마을을 시작으로 당끝탑을 지나 임도 숲길을 거니는 코스입니다.

          임도 길 중턱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의 모습은  산을 가로 질러 누워있는 호수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지만 바다와 산처럼 보이는 섬들이 해안을 따라 누워있는 진도,완도의

                       크고 작은 섬 모습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삼남길 전체 구간 중 전남 해남 구간인 제 1구간은 바다를 끼고 아름답게 펼쳐진 숲속길과

  좁은 산길, 붉은 황토길 등 다양한 길을 걸으며, 도보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해풍을 먹고 자란 땅끝황토밭 마늘은 단단하며,독특한 향이 있습니다.9월중순에 황토밭에

                               파종하여 이듬해 5월말 수확합니다.

        진달래도 피고 개나리도 피고 좋은님 들과 함께하는 삼남길은 땅끝해남에서 서울까지

       국내 최장거리 트레일 워킹 코스 개통식 하는날 반겨주기라도 하듯 자욱한 안개와 함께

                맛있게 출발해봅니다.

     도보여행객들이 길을 걷다 목을 축일수 있는 옛 약수터 등의 복원과 음수대,화장실 등의

    설치,도보길에 들리는 농촌과 어촌마을에서의 체험프로그램과 마을에서의 숙식 등 단순한

       도보여행에 머무는 것이 아닌 땅끝해남만의 특색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도 필요하다.

                        매화꽃이 이쁜가요? 아님 제가 이쁜가요? 이래서 여행은 아름답습니다.

         3만평의 매실 농장입니다.해풍을 먹고 유기농 재배를 하여 시알이 크고 단단하여 장아찌용

              으로 공급하는 매실입니다.

                          처음길을 걸릴다 보면 매화나무와 산두릅나무가 있습니다.

        매실을 따거나 두릅을 꺾어서는 아니되옵니다.농작물에 피해를 주시면 민,형사상

                        처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송종 저수지입니다.약 1만명의 송지면 주민들의 식수를 공급하는 곳입니다.

마련마을을 지나는 중입니다.베낭에 메달려있는 귀여운 말두마리...탐이나네요~ 

엣날 제주도에서 들여온 말을 육지생활을 하기위해 적응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곳 마련마을에서 말을 훈련도 시키고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안성마춤이였다고 하네요.

트레일 워킹은 비포장 된 흙이나 돌길등 자연적으로 생긴 경사지를 오랜 시간 걷는

 도보여행을 뜻합니다. 

미황사 천년 역사길 표지판과 삼남길 표지판 비교가 되시지요.. 

3월에 심어놓은 감자밭입니다.6월중순에 수확을해요. 감자잎이 삐죽 나옵니다.

도솔봉 약수터앞에서 휴식을 해봅니다...아까워요~10초전 곱게 화장을 하고있었는데요~ 

송호마을 오토캠프장에서 출발하여 2시간만에 도솔봉 약수터에 도착하여 휴식겸 간식시간

이곳 도솔봉 약수터는 송지면 주민들께서 드시는 약수물입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무지 시원해요. 

다정스럽게 앉아 맛있게  드시는 아침 맛 좋으시죠...달마산氣 듬푹받으셨나요.

     삼남길 개척을 총책임지고 있는 손성을 대장은 삼남길이 마무리되면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과 더불어

대한민국 3대 트레일로 육성될 수 있다며,이길의 특징은 무엇보다 트레일 워킹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늘 자신있게 말합니다.

 

 

삼남길은 길 개척과 홍보에 소요되는 비용은 코오롱인더스트리(주)fnc부분(코오롱스포츠)가 비용을 부담하고 전남도는

 길이 통과하는 해남을 비롯한 5개 시군과 협력해 걷기 좋은 명품길을 만드는데 협조하고 있다.

길 개척은 다음 카페 아름다운 도보여행 손성일 (로드 플래너) 대장들과 길 개척에 응모해

 선정된 전국 국민들이 참여하는 개척단이 맡고 있다.

출처 : 아름다운 도보여행

글쓴이 : 땅끝식객(이명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