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길은 조선시대의 옛 삼남대로를 바탕으로 원형의 복원이 아닌 땅끝부터 서울까지 도보여행자들이
최대한 안전하게 자연과 문화를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21세기형 문화탐방로로 조성하고 있는 길입니다.
※발췌:문화체육관광부 삼남대로(해남로) 노선 발굴 및 콘테츠 개발 2011년04월
삼남대로는 조선시대 충청,전라,경상도를 총칭하는 길로 왕조실록등 공식 문서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조선중기부터 일반적으로 통용되어진 명칭으로 보여짐.
04월12일(금) 오전 7시30분"생방송OBS" 오후 7시에 "7시 대발견" 프로그램
04월13일(토) 오후 5시15분 "오 이 맛이야" 프로그램에 10분씩 3번 경기도 삼남길이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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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렬 행정1부지사가 경기도 삼남길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기도는 10일 오전 9시 안양·의왕·과천·평택시, (재)경기문화재단, 코오롱스포츠, (사)아름다운도보여행 등 8개 기관과 경기도 삼남길 과천~안양~의왕 및 평택 구간 5월 개통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렬 도 행정1부지사, 이완희 안양 부시장, 윤병집 의왕 부시장, 오택영 평택 부시장, 권영구 과천 기획감사실장,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 윤재은 코오롱스포츠 본부장, 손성일 (사)아름다운 도보여행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우선 기관별 역할 분담으로 경기도는 경기도 옛길 개발·활용계획 수립 및 도보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고, 4개 시는 관할구역 삼남길 개통과 도보 편의시설 설치 및 관리를 맡기로 했다. 또한 경기문화재단은 옛길 고증 및 스토리텔링과 옛길 복원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코오롱스포츠는 인프라 구축 지원 및 대체로 공동개척과 삼남길 홍보 등을 지원한다.
삼남길 운영 활성화 용역을 맡은 강진갑 경기대 교수는 ‘경기도 삼남길 개통 활성화 및 사업보고’에서 “자세한 옛날 지도나 고증이 없어 전문가와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길을 찾는 데 힘이 들었다”며 “적은 비용으로 되도록 새로운 토목공사를 하지 않고 역사성과 차별화된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삼남대로’는 한양과 삼남지방(충청·전라·경상)을 연결했던 옛길로 조선시대 도로망 중 가장 긴 여정의 길이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으로 부임하면서 걸었고, 정도전과 정약용이 나주와 강진으로 유배를 갔고,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융릉)으로 가는 데 자주 이용했던 문화유산의 집적도가 매우 높은 도로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13일 고증된 삼남대로를 바탕으로 도 삼남길 수원·화성·오산시 구간을 개통했으며, 나머지 구간이 추가 개통되면 90km의 장거리 역사문화탐방로가 완성된다고 밝혔다.
현재 (재)경기문화재단과 (사)아름다운도보여행이 경기도 삼남길 수원~화성~오산 구간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오는 5월 25일 나머지 구간이 개통되면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옛길 인터넷카페(http://cafe.naver.com/oldroad)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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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10일 오전 안양·의왕·과천·평택시, (재)경기문화재단, 코오롱스포츠, (사)아름다운도보여행 등 8개 기관과 경기도 삼남길 과천~안양~의왕 및 평택 구간 개통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김성렬 부지사는 인사말에서 “5월에 완전히 개통되는 경기도 삼남길은 그저 단순한 길이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길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우리 경기도뿐만 아니라 충청도와 전라도도 함께 이어지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국민이 즐기는 삼남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희 안양시 부시장은 “안양은 2.4km밖에 안 되지만 어느 구간보다 아름답다”며 “옛길은 곧 미래의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왕·과천·평택시도 같은 마음으로 남은 공사에 협조하겠다고 뜻을 함께했다.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는 “경기문화재단은 장구한 역사의 길, 향기로운 문화예술의 길이 되도록 곳곳의 유적과 문화시설을 고증해내겠다”며 “삼남길이 잘 보존되고, 많은 사람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앙 도 문화재과장은 “옛길 조성과 활용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점으로 산재된 문화유산을 선으로 연결해 시민들에게 역사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체육과 여가생활 확대로 의료비 절감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도보 탐방객이 늘어나 체험형 관광수요가 확대되고, 민박이나 토산품 판매 등 지역밀착형 소비증대 효과가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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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삼남길 1구간인 서호천길의 서호에서는 사시사철 철새들의 군무를 발견할 수 있다 |
출처 : 아름다운 도보여행
글쓴이 : 손성일[손성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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