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년6개월을 다닌 배상면주가를 퇴사하고 인사를 하고 나오는데 아쉬움에 눈물이나더군요
그동안 정든 동료 직원들과의 헤어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퇴근 후 합정동에서 인도행에서 밥조와 카플로 친해진 동호회 여러분들이 출정식을 해준다고하여
돼지고기에 술 한잔했습니다.2차로 시원한 한강에서 맥주를 마시며 많은 격려를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어제 와주신 용파리 대장님,김하철 선생님,용용누님,로댕,대발이,흙이,누노,김영주님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꼭 성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9월30일 울트라도보도 모두 잘 마치시길 마음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오늘은 내일 출발에 앞서 마지막으로 배낭을싸고 집을 청소했습니다.
배낭 무게는 18kg 정도더군요.그리고 머리를 짧게 짜르고 어머니에게 인사드리고
조금은 초조한 마음을 달래며 내일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전 이제 남들보다 조금 일찍 겨울을 맞이하러 가을로 열심히 걸어가겠습니다.
내일 이시간에는 홀로 별빛을 보며 텐트옆에서 술 한잔으로 첫날을 축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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