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때는 2007년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새해 벽두부터 좋은 징조가 있었으니
바로 손/성/일이라는 분이 해성처럼 나타나
우리국토 2200km를 걷고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다는 거였습니다.
그 나눔의 걸음을 알지 못했던 재단은 ( 다 끝나고 알려주셔서요.)
나눔로또 (요즘 로또의 정식명칭이더라구요 ^^;;)에 당첨된 기분으로
찬바람 뚫고 물집을 견디고 모금한 기부금을 받게 된 것이였지요.
그런데 이 걸음&모금은 중독성이 강한지
두레학교 6학년(대안학교라서 6학년이 중학생과정)들이 <막무가내 대장부>란 이름으로
손성일 아저씨의 나눔에 필받아, 지리산 종주 & 모금을 통해 320여만원을 모금해
기부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니
때는 2007년 7월입니다.
그리고 2008년 5월.
두레학교 6학년들이 다시 선배들의 나눔의 전통을 잇고자 한다는 말에
아름다운재단 떨쳐일어나
선배 시민모금가 손성일 형님과 두레학교 <막무가내 대장부>와 미팅을 주선했지요.
나눔으로 인연을 맺은 손성일형님, 두레학교 식구들,
그리고 중매쟁이 아름다운재단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 손성일 : 제가 걷는건 걸었어도...강의는...이거 진짜...(삐질)
- 김간사 : 경험자 보다 더 찐한 감동과 설득력이 어딨겠어요? 하시던대로 편안히...하세요
그러면서 계속 뭔가 요구하는 김간사! (하나도 편하게 해준게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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