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토) 문경새재
문경새재는
문경새재(聞慶鳥嶺)의 유래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조령산(鳥嶺山) 마루를 넘는 이 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새재(鳥嶺)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옛 문헌에 초점(草岾)이라고도 하여 「풀(억새)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 麻骨嶺)와 이우리재(伊火峴) 사이의 「새(사이)재」, 새(新)로 된 고개의 「새(新)재」 등의 뜻이라고도 한다. 임진왜란 뒤에 이곳에 3개(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의 관문(사적 제 147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이 곳은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유서 깊은 유적과 설화·민요 등으로 이름 높은 곳이다. 이 곳에는 나그네의 숙소인 원터, 신구 경상도관찰사가 관인을 주고 받았다는 교귀정터만 남아있는 것을 1999년 중창하였고, 옛날에 산불을 막기 위하여 세워진 한글 표석 "산불됴심" 비(지방문화재자료 제226호)가 남아있다.
<문경새재 입구에서. 단체사진>
참석하신 분들은 참 아름다운 분들.
인원이 많아서 손대장님께서 조를 나누었다. 1조에서 4조까지...
조별로 나누어서 찍어보면서. 3조가 빠졌어요. 누가 명랑한 3조 사진 좀 올려주시면 무지 감솨하겠습니다.
<귀엽고 상큼한 조** 님께서 나중에 차 안의 쓰레기까지 정리하여 주신 마음이 예쁜 1조 ^-^>
<카타리나님이 조장이셨던 2조는 밝은 기운이 느껴졌답니다. 조장님의 영향을 받아서 밝고 맑은 2조 ^-^>
<하모니카님의 영향으로 사랑해요를 만든 사랑스러운 4조 ^-^>
<4조는 다시 한번 찍어드렸어요. 사랑해요 모드를 빼고서...>
<미소가 아름다운 4인방의 모습>
<문경새재 막 들어서서...>
<대장님의 착한 웃음과 가을우체국님... 편지를 써야 되는지요? 쩝...>
<와~~아 좋은길이 아니라 이거 완전 눈길인데요? 길~~~다>
<앗싸! 조 뒤에 미끄러운 길 내려와서 여유... 뒤에는 아직도 쩔쩔맴...>
<뛰어내려야 하는 길인데, 선두에 걸으셨던 눈꽃송이님과 라떼 그리고 가을우체국님... 끝까지 도와주심 댕큐 ^^>
<에고 무시라. 이렇게 높은데 뛰어 내릴 수 있을까요. 손을 잡으세요... hand in hand...>
<버티고님... 조심하시구요~~~>
<안심이당. 겨우 내려왔다. 라떼님, 두발로님 애쓰셨습니당. 선두가 아니라 후미가 되었네요... 뛰세요.>
<상큼한 미소의 두분. 제주도에서 그리고 부산에서... 전국의 아도행 회원님들 반가워요 ^-^>
<착한 포즈로... 범생이? ㅎㅎㅎ>
<쿠우님의 여유로운 V도 함께... 미소도 함께 날려주는 쎈~~쑤>
<라떼님. 이젠 선두 그룹이에요... 추카추카...>
<헤엑. 힘들다는 라온님과는 달리 솔향님은 여유로움으로 다가서면서...>
<고운 마음씨로 맛난 간식을 많이 가져오시는 예쁜 미소의 보아미님... 옆에 붙어서 댕겨야쥐~~~>
<앗 누구신지요? ㅋㅋㅋ>
<앗 손가락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부러우시면 짝꿍님과 같이 오시던지요? 연개소문님과 아침햇살님의 미소>
<장갑끼고도 꼬옥 손잡고 가시는 모습... 에구에구 갑자기 배아파라... 가끔은 혼자 오셔도 좋답니다... ㅋ>
<수안보에서 내리셔서 잘 들어가셨는지 궁금합니다. 밝은 미소로 환영합니다. 길 위에서 또 뵈어야지요? ㅎ>
<눈꽃송이님과 하모니카님...
막걸리 한잔에 이렇게도 기분이 업 되셨는지요? 하모니카님 오늘 네모에 자주 등장하십니다요.
죄송합니다. 들이대어서... 꾸벅!! 잠시뒤 뒤돌아서 울랄라~~~>
<나두 까꿍... 어머나 두발로 님도 네모 속으로 쏘~~옥>
*****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정안면>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마음이 푸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푸른 잎새로 살아가는 사람을
오늘 만나고 싶다.
언제 보아도 언제 바람으로 스쳐 만나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
밤하늘의 별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세상의 모든 유혹과 폭력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제 갈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의연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언제나 마음을 하늘로 열고 사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오늘 거친 삶의 벌판에서
언제나 청순한 마음으로 사는
사슴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모든 삶의 굴레 속에서도 비굴하지 않고
언제나 화해와 평화스런 얼굴로 살아가는
그런 세상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오늘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서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서
나도 그런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고 싶다.
아침햇살에 투명한 이슬로 반짝이는 사람
바라다보면 바라다볼수록 온화한 미소로
마음이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결코 화려하지도 투박하지도 않으면서
소박한 삶의 모습으로
오늘 제 삶의 갈 길을 묵묵히 가는
그런 사람의 아름다운 마음 하나 곱게 간직하고 싶다.
*****
누구나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겠지요?
오늘 길 위에서 만나지 않으셨는지요?
2009.2.21(토)
드라마 드림
^-^
'카페 도보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보여행-09년02월21(토) 문경새재 정기 도보 사진 (0) | 2009.02.23 |
---|---|
[스크랩] 2.21(토) 문경새재 (2) (0) | 2009.02.22 |
걷기여행-09년02월17일 북악스카이~백사실 도보 (0) | 2009.02.19 |
걷기여행-09년02월16일 북악스카이웨이 답사 도보 사진 (0) | 2009.02.16 |
도보여행-09년02월15일(일) 호수공원~정발산 도보 사진 (0) | 2009.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