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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6-3.7(횡성에서 2)

코리아트레일 2009. 3. 9. 10:20

 <3.6-3.7 횡성에서> - 배우며 걷는 즐거움

 

밤을 꼴딱 새우고 쌀쌀한 아침길 모자 푹 쓰고 나선 길에서 배우는 즐거움

많이 찍고 많이 버리고 해야 한다는 말씀을 귀담아 듣지만 

막상 네모를 통해서 보이는 것을 그대로 담기에는 모자름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찍는 마음의 즐거움이라도... 만났던 풍경들입니다.

걷기 보다는 찍는 즐거움에 더 신났던~~~ ㅎ 

 

 

 

 

 

 

 

 

 

 

 

 

 

 

 

 

 

 

 

<개구리알>

 

 

<평화로움> 

 

 

                    <폭신한 길>                                   <큰돌 작은돌의 각각의 역할에서 배움을>

 

             <배우려는 진지함>                                            <여러 말씀들 고맙습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이 사진은 디카로. 다음에 또 오자구요... ㅎㅎㅎ>

 

 

 사랑하는 별 하나    <이성선>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춰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 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 어둔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 씻어

길을 비추어 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누구나 되고 싶은 것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겠지요?

별이 되고 싶은 사람? 들꽃이 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대는 그대 옆에 있는 사람에게 어떤 사람이고 싶은지요?

 

다녀올 수 있게 배려하여 주고 이해하여 준 울 집 세 남자에게 사랑을 보내며.

2009,3.7.

드라마 드림

^-^

 

 

출처 : songhappy
글쓴이 : 드라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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