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그린웨이를 걷기 전날에 잠시 서리풀공원가는 길에서....
요기까지가......
요기 부터는 강동그린웨이길입니다.
앝으막한 산의 정상이라.... 꼭지점은 밟아야 제맛이라...ㅎㅎㅎ
누구 발이 젤 이쁠까요?
이 앝은막한 산에 바위가 없다고 했더만 무지 큰 넘이 떠~~억하니 나타나 없긴 왜없냐 하네요.
하지만 정말 별로 바위나 큰 돌이 없는 산이 었어요. 그래서 곤파스가 휘리릭 다 쓸어버려나봐요.
봄이 눈앞에 펼쳐져 있어 잠시 겨울을 망각하게 하더군요. 앙상하니 쓸쓸한...눈 덮힌 겨울도 좋지만
화사한 꽃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것 같습니다.
꽃 양배추로 쌈을.... 이구 또 먹을 생각을......
구공탄에 후루룩 짭짭 맛좋은 라면.......꿀꺽~~~~ 아이고
절구에 쿵덕쿵 쿵덕쿵 떡을 찧어 쫀득한 맛있는 인절미가.... ㅠㅠㅠ
곤파스가 남겨준 멎진 쉼터....같이 차한잔 하실래예...또 또 또 포기 ㅎㅎㅎㅎ
아홉 공주님들... 아니라구요? 맞는데.... 구공탄....ㅎㅎㅎ
장작더미길... 이 많은 녀석들이 쓰러져 아쉽지만 참 운치 있는길 이었어요.
장작을 패서 맛있는 고구마도 굽고.. 밤도... 에구.....
이것으로 오늘의 도보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너무 먹어 배가 맹꽁이 배처럼 되었답니다.
어쩔려고 그러는지... 도보는 먹는 즐거움이 반이요, 야기 나누는게 또 반이라...,
음!!! 담길엔 좀만 먹어야지....ㅎㅎㅎ
함께하여주신 아도행 여러분~~~~ 사랑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언제나 늘 더불어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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