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2,000km 도보 사진

12월9일 79일째 비-거제지맥50.5km 3.4구간-운해속을 헤매이다...

코리아트레일 2006. 12. 9. 21:05

 3구간인 망치고개를 다시 오르며 

 비가와 바다는 안 보이고 운해만 가득합니다.

 

 

 북병산을 오르며

 북병산에서 이곳부터는 국사봉까지 별 다른 조망이 없습니다.

 안개낀 등산로

 1시간만에 젖어버린 신발과 바지

 고인 빗물에 보이는 나

 구간마다 이 표지판이 있습니다.

 오후부터 비가 그치고 해가 잠깜 비쳤습니다.

 거제지맥의 이쁜 길

 대우조선소인듯합니다

 명제쉼터에서

 염소를 국사봉 오르는곳에서 방목하고 있었습니다.-이길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암장

 드디어 국사봉 이때부터 다시 조망이 좋아집니다.

 거제도의 산들

 옥포

 

오늘의 마지막 구간인 상송마을 전 표지판

 

내일 거제지맥을 마지막 5구간을 끝내고 침낭과 텐트를 택배로 집으로 보내고 일일 50km에 도전하여

하루 빨리 이 힘겨운 2,200km 여행을 끝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