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2,000km 도보 사진

12월14일 84일째 맑음-길이여...너에게로 간다.

코리아트레일 2006. 12. 15. 11:00

 13일 순천 도착 인도행에 손님으로 지켜보시는 최동수님,노고단님과 함께 한정식집에서의 만찬

우리 세사람 모두 처음보는 사이랍니다, ㅎㅎ

 와 이렇게 한 3번은 상이 바뀌더군요 위장이 놀랐습니다.최동수 정말 잘먹었습니다~~~~~

 분위기는 무르익어가고 이날 남긴 음식들이 지금 막 생각나네요 아 아까워라

 2차 맥주집에서

 술은 나만 먹은거처럼 빨갛네요 ㅋㅋ

 노고단님께서 아침에 순천만을 보여주셨습니다.

 순천만의 배

 누구일까요???

 순천만을 배경으로

 이 습지를 걸을수있도록 나무로 길이 나있습니다.

 

 새들의 인생길 따라 도보여행ㅎㅎㅎ

 꼬끼오~~~

 아직도 이런곳만보며 자고싶어요

 제가 사는 서울 동네와 지명이 똑같아서 한장

 경운기가 특이해서

 갈대숲

 농로를 따라서

 

 태백산맥의 벌교

 기차길옆에 오막살이는 사라지고

 벌교읍내 다리-이름을 모르겠음

 

 길에 떨어진 무 - 제가 이 무를 먹었을까요 안먹었을까요 ㅋㅋ 

 미니 논

 도보 중 돼지 판매 간판은 처음이라 한장

 이순신장군 동상

 이름 좋다 감동마을

 흙벽집

 차이름을 알수없는 트럭

 배위에서 식사를

 여러분~~~항상 이렇게 웃어보세요

 예당 저수지로 가는 물로 보임

 또 봤어요 이음료수 캔

 일몰지는 보성 하늘

 

 드디어 보성 도착

 

오늘은 노고단님이 순천 경계까지 차로 배웅해주셔서 시간이 많이 단축됐습니다.

오후에 또 벌교까지 오셔서 화순으로 가는 저를 다시 배웅 ㅎㅎ 하루 두번의 배웅으로 보성까지 10km를 건너뛰어 42km만 걸어왔습니다.노고단님 너무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길위에서 또 뵙겠습니다.

그리고 손님으로 항상 지켜보신다는 최동수님에게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대환영하겠습니다.남도에서도 역시 계속 좋은분들을 만나 너무 감사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