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요로 결석 치료기

2차 초음파 수술후

코리아트레일 2007. 6. 11. 18:41

일주일동안 고통스럽게하던 통증이 어제(10일) 오후 10시부터 타이레놀은 먹지 않아도 견딘만큼 나아졌습니다.

오늘은 2차 파쇄술을 받는날로 시술 후있을 고통을 걱정하였는지 어제 악몽까지 꾸었습니다.ㅋ

엑스레이 사진을 보니 일주일 전 엄지손 반마디한 결석 크기가 반으로 줄었고 파쇄된 결석은 요도끝에 머물러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사진을 보니 많이 아팠을거라던구요 그대신 결석이 많이 파쇄되 치료가 빨라질거라는 말에

일주일의 고통을 조금 위안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신장의 결석대신 요도에있는 결석을 40분동안 파쇄하여 지금은 별로 고통이없어 너무 행복합니다.

다음주에 다시 신장 결석을 파쇄하면 다시 고통스러울테니 이번주에 좀 걸아야겠습니다.

6월5일 출발 제 생일인 14일날 도착하려던 나의 섬진강 도보는 무기한 연기하고 9월초에 떠날 산티아고 900km 도보를위해

건강을 챙겨야겠습니다.이번에 정말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