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도보 사진

[스크랩] 03/07~08 횡성의 시간.

코리아트레일 2009. 3. 9. 10:24

 

가족의 탄생.

 

부엌 신이 내린 라떼님과 눈꽃송이님(설겆이 담당), 유달리 눈을 부릅뜬 쿠우양.

 

이들이 왜 이리 부퉁켜 안고 있는 지는 아무도 모름. 다만 음악때문이야? 그들만의 블루스 타임.

(솔향님의 손에는 고기향이 남아있는 젓가락이...)

 

 

세개의 손, 세가지의 인생.

(하모니카님 손, 그뒤의 두 손은 누구손?)

 

신데렐라의 티타임. 하얗고 오동통한 손. 그리고 따뜻한 손.

 

화장 전인지 후인지 잘 모르겠는 클래식님. 그럼? 쌩얼이 더욱 이쁘다는?

 

이제부터 산책. 횡성의 숲길로.

 

 

 

 

 

 

 

 

 

 

 

 

강 건너기. 길 건너편으로 걷자하여 강을 건넜으나, 건너편의 길을 아직은 길이 되기 전의 길.

(유일하게 빠져버리신 라떼님, 손 놓쳐서 죄송. 감기 걸리시진 않았는지?)

 

*

오랫만의 필름, 기다려지는 즐거움.

함께 한 많은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출처 : 아름다운 도보여행
글쓴이 : 버티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