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생태탐방로 심사

[스크랩] 하동 탐방로 3 ( ~조씨고택~입석마을)

코리아트레일 2009. 10. 19. 11:21

 

최참판댁 뒷쪽 한산사에서 본 평사리들판(무딤이들)입니다.

뚝방길에서 본 것과는 다른 느낌이 확~ 밀려옵니다.

 

 

한산사 , 탱화로 유명한 곳인데 문이 닫혀있어서 구경은 못했네요.

 

단청(?) 밑의 부처님 그림이 다른 절과 사뭇 다른 느낌,

그리고 이른 아침에 절에 퍼지는 클래식 음악, 또한  참 좋았습니다.

 

녹차밭도 걷고....

 

벚꽃 10리길도 걸었으며,

 

탐방로에 이런 돌다리로도 걷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가끔 이런 글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겠지요.

 

조씨 고택입니다. 사진의 할아버지가 이 집의 주인이십니다.

 

제가 탐내는 장독대를 가지고 계시더군요... 부러워요....!!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시고, 단감과 대봉도 아주 많이 주셨답니다.

그런데 대봉은 아직 익지 않아서 떨습니다. 그래서 깎아서 체반에 곶감 만들려고 널어놨습니다.

 

다시 걷기 시작...토란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길가에는 밤, 콩, 벼와 함께 토란도 한자리 차지하고 잘 마르고 있습니다.

 

하동은 어린시절이 생각나는 마을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런 모습도 요즘은 흔하지 않은데...

 

골목도 멋스럽습니다.

 

대봉 과수원을 지나가서 마을에도 감이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아서인지 정작 대봉 사진들이 쓸만한것이 없었습니다.

가까운것의 소중함을 몰라서 잠시 후회를.....

 

작업하러 가시는 마을 주민, 밤도 대봉도 많이 따 오세요~~

 

최고의 쉼터!! 입석(마을) 다목적모임터, 정말 좋습니다.

 

길에서 잠시 쉴때...이 분은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너무 멋지게 찍었나요?

대장님!! 이 사진보고 회원수 많이 늘면 한 턱 쏘세요.

 

출처 : 아름다운 도보여행
글쓴이 : 서나(고선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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