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내린 눈으로
고생스럽기는 커녕
길을 가는 재미를 듬뿍 느끼게 해준
행복한 걸음이었습니다..!!!
^.......^
모..
눈온다고 포기하고 노래방으로 가려는건 아니구요..
버스를 타느냐, 걷느냐에서 약간의 혼선이 있어
대기하는 중이라는..
우릴 떼놓고 출발한 본진에서 파견된 연락병..
자자~
어서들 가시자구요~~~
나 참..
눈길 싫어하는 개는 처음 봤다는..
전열을 정비하고..
출바알~
프로젝트 수행차 같이한 청춘들..
불꽃청춘 & 날아라님
초입에는 약간의 산길이..
눈쌓인 능선을 지나..
복장들 단디 챙기고..
숲속길을 지나니..
짜안~
개미마을입니다
개야 미안해~
시끄럽게 해서..
참으로..
다양한 길이..
조심조심~
길게 늘어지다..
간혹 모이고..
모이면 찍고~
카투리님의 촬영도우미로 나선 호수님..
발자욱을 찍는 중..
마을로 진입..
가파른 경사였단..
하트를 찢어놓은 눈..
천진..
난만..
시키는대로 다 하신다는..
흠~ -.-;;
화장실도 공동으로..
오잉?
배틀포토 하자는거야..???
빈 집인 듯..
성문(?)도 지나고..
또 셀카질을..
살살~
부산처자 라니님은 드물게 보는 눈이 마냥 좋은 듯..
공동 제설작업..
이렇게 사람들이 찾아주는게 인문사회학(?)이라고 하신 주민..
사람은 진짭니다..!!!
워낙에 경사가 심한 동네라..
산길로 마을을 벗어나다.
아쉬움에 뒤돌아보는 실루엣님..
두시간만에 돌아온 출발점..
모두
아쉬움이 남아 일부는 2차가기로..
(술집가는건 절대 아님..)
짜잔~
2차로 나선 길은 백사실길 이랍니다..!!!
백사실길 중간 쯤에서..
근디..
오른손 V에서 빛이 나오는 신비인도 있다는..
이케..
하늘의 도움을 받아
눈을 친구삼아 걷는 즐거움을 만끽한
환상의 도보였습니다..!!!
비록..
궂은 날씨 덕에 사진은 시원찮게 나왔지만
오늘의 길을 함께한 모두의 가슴 속에
아름다운 풍경들이 각인되었을거라 믿습니다..!!!
^.......^
- photostory by 자유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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