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침 온 세상은 하얀 서리가 내렸습니다.
아침은 황태 해장국을 먹으로 갔습니다. 따듯한 국물과 맛있는 반찬. 회원님들은 몸을 녹이며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많은 음식을 다 먹어버렸습니다.
누가 다 먹었어!!! 우리가 다 먹은거야.........
오대산 내에 캠핑장으로 이동합니다.
텐트를 설치하고 불을 피웁니다. 간벌된 나무들을 모아서 하루를 버텨야 합니다.
유에프오 전등을 조립하는 돌체비타님. 너무 진진합니다. 라니님과 자유쟁이님은 조립하다가 고장을 내고......
와! 불이 들어온다. 돌체비타님은 너무 좋아하시고,, 라니님은 눈치를 보고..
돌체비타님은 좋아서 발을 동동동... 라니님은 부서진 부품을 어떻게 할까 고민중....
밝은 불빛 뒤에 고개숙인 라니님.
라니님: 내 꺼는 불이 안들어와요 돌체비타님: 내꺼는 잘들어오는데.....
자유쟁이님 : 나는 밥이나 먹어야지
양파도 구워먹고
양미리를 굽기 시작합니다.
소금도 팍팍..
익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먼저 먹어봅니다.
먹어도 된다는 신호가 나오자 모두 드시기 시작합니다.
담뱃불도 나뭇가지로 붙이시는 카리스마 자유쟁이님
실루엣님은 깻잎에 고기를 싸서 맛있는 쌈밥을 만들어 주십니다.
하지만 너무 춥다.
신발을 벗고 발을 녹입니다.
추위에 고생하며 밤을 보냇습니다. 고생하신 회원님들 참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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