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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1월 2일 경북 봉화 솔숲길 사진

코리아트레일 2010. 11. 4. 22:39

처음 따라 나선 도보여행이었습니다.

 

날씨도 일기예보에서는 많이 추울 거라고 했는데 사실은 그다지 춥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버스 안에서는다소 덥기까지 했지요.

 

이장님이 길 안내를 해 주고 뜻하지 않았던 사과 따기 체험과 점심으로 먹은 닭도리탕,

인심의 마을에서 먹은 부침개와 막걸리 등등 먹거리가 풍성한 여행길이었습니다.

 

이날 찍은 사진들입니다.

 

 

 아름다운 도보여행의 토르님 뒷모습입니다.  

 

 죽전에서 8시 출발하여 약 3시간만인 11시10분 경에 버스는 이미 봉화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점식식사 전까지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급조' 된 사과 따기 체험이었습니다. 이런 '급조'라면 많을수록 좋겠네요.   

 

 가지마다 주렁 주렁 탐스럽게 열린 사과 열매들 

 

 버스에 붙은 안내문입니다.

 

 초고속 인터넷이 되는 버스였습니다. 조금 전에 찍은 사진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바로 보았죠. 

 

 점심 식사는 닭도리탕이었습니다. 맛이 일품이더군요. 점식식사를 한 펜션의 창 밖 풍경입니다. 

 

 이건 또 다른 창으로 본 풍경

 

 펜션의 전경입니다. 공기는 쌀쌀했고, 햇빛은 강했습니다.

 

 식사 후 이장님의 안내에 따라 간 .. 뭐라더라, 무슨 무슨 입업 전시관입니다. 이곳은 춘양목과 송이, 그리고 사과가 유명한

 곳이라죠. 

 

 드디어 솔숲길 걷기 시작

 

  참가인원: 43명 중 약 35명 정도가 여자분들이었습니다.

 

 맑은 공기와 밝은 햇살 속을 우리는 걷는다.  

 

 길가의 감나무에서 깊은 가을을 느낍니다.

 

 '인심의 마을' 나무 앞의 손 대장님.

 

 산간 시골 풍경이 물씬 납니다. 

 

 이것이 궁궐 재목으로 쓰였다는 춘양목

 

 인심의 마을에서는 부침개와 막걸리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웠죠.

 

 이어서 해가 거의 질 무렵에야 닭실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계곡을 지나서... 하루 일정도 거의 마무리

 

    

출처 : 아름다운 도보여행
글쓴이 : 청솔 높은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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