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일 4일째
06:20 기상,식사,짐 정리
08:30 신장 삼거리 출발
09:30 포기
10:50 포천 버스 승차
16:00 서울 집 도착
총 도보 길이 2km 누적 72km
총 도보 시간 1시간 누적 27:50
비용
차비 5.300원
등갈비 18,000원
합 계 23,300원
총누적 80,600원-3일
그제는 귀뚜라미가 밤새 울더니 어제는 뻐꾸기가 누굴 그리 애타게 찾는지 목이 쉬도록 울어댔다.
슬픈건지 기쁜건지 듣는 사람 맘이다.아침부터 온몸이 아프다 배낭에 필요없는것들을 오늘 택배로
보낼 생각이다.스틱,삼각대,mp3휴대용충전기,버너바람막이,쌀,다시다,우산,충전지,약통,물통,우비
무지 많군 그런데 가다 우체국이 있을까? 택배 보낼 편의점이 있을까? 이동까지 가야 뭔가 나올듯하다.
배낭을 챙겨 출발하지만 1시간동안 2km를 왔다 왼쪽 새끼 발가락과 오른쪽 엄지가 너무 아퍼 가는
속도가 안난다.차라리 서울하고 가까울때 집에가서 필요없는 물품을 놓고 필요한 물품을 가져오리라
맘을바뀌 버스를 기리다리는 1시간동안 결정을 못해 2대나 보내고서야 포천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포천에 도착하여 다시 수유리가는 버스를 타고가다 도봉산 역에서 내려 집에오니 4시다.오자마자
빨래를하고 썬그라스,누룽지,모기향,모기약,깔창 교체,매트리스교체,숟가락 플라스틱으로 교체등
짐을 정리하고 3일만에 샤워를 하니 날아 갈 듯하다.
원래 계획은 밤에 다시 가려했지만 하루 쉬면서 발도 치료하고 후기도 쓰자고 맘을 먹으니 차라리
편하다.여유를 갇고 하루를 보냈다.
발가락은 물집이 고름처럼 나와 치료하는데도 무지 아펐다. 염증약을 먹고 저녁에는 친구가 와줘
집앞에서 등갈비를 먹으며 몸보신도하면서 하루를 마감했다.
나의 4일차는 집으로 돌아오는 하루였다.
돌아갈 곳이있어 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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