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2,000km 도보 사진

10월13일 22일째 맑음-추억을 가슴에 담고 또 다시 각자의 길로……

코리아트레일 2006. 10. 16. 13:37

1013 22일째 맑음-추억을 가슴에 담고 또 다시 각자의 길로……

 

11:40 박성호 강릉을 향해 출발

12:15 우태경 주문진 출발, 나 서울로 출발

17:00 집 도착

 

새벽부터 비가 와 텐트 안이 젖기 시작했다. 그래도 어제 비닐로 텐트와 뒤

놓은 배낭을 감싸 젖지 않아 다행이었다.비가 조금 올 때 재빨리 일어나 짐을 챙겨 비를 피할수있는곳으로 자리를 옮겨 라면에 햇반으로 아침을 먹고

양양대교에서 1140분에 박성호군은 강릉으로 나와 우태경군은 양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난 서울로(비도 오고 하여 집안일로 토요일에 가려는

계획을 바꿔 하루 먼저 왔음)떠나고 태경군은 주문진 선배를 만나러 갔습니다.

우린 추억을 가슴에 담고 또 다시 각자의 길로 떠나 왔지만 두 친구 모두 건강하고 나중에 모두 여행이 끝난 후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길 바라며 함께했던 그 짧은 날들이 아주 오랫동안 내 기억 속에서 함께 걸어가고있을거같다.

우태경,박성호 모두 너무 반가웠다. 보고 싶다 아우들아~~~~~

 

차비   15,000

총비용 15,000

 

총누적   369,900원

 수입       30,000원

 

 

총 도보 길이 0km              누적 372km

총 도보 시간 0시간             누적 1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