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정보 14

[세계의 컬트여행지](5)‘카미노 데 산티아고’800㎞도보 순례(1)

[세계의 컬트여행지](5)‘카미노 데 산티아고’800㎞도보 순례(1) 입력: 2007년 02월 01일 09:35:45 당신. 사랑에 허기지고, 일에 지친 당신. 어느날 당신의 중얼거림을 들었다. ‘인생이 정말 이것뿐일까.’ 당신은 소진되어 가고 있었고, 비에 젖은 창호지처럼 늘어져 보낸 날들의 끝이었다. 위험하다 위험하..

산티아고 정보 2007.06.14

[세계의 컬트여행지](6)‘카미노 데 산티아고’ 800㎞ 도보순례(2)

[세계의 컬트여행지](6)‘카미노 데 산티아고’ 800㎞ 도보순례(2) 입력: 2007년 02월 08일 09:24:04 너는 궁금하겠지. 내가 왜 작은 배낭에 단 한 벌의 옷을 챙겨 넣고 걷기 시작했는지. 그것도 우리에게 투우와 플라멩코 정도로만 기억되는 먼 나라의 오래된 옛길을. 그때, 난 이미 배낭 하나에 모든 걸 담아 ..

산티아고 정보 2007.06.14

[세계의 컬트여행지](7)‘카미노 데 산티아고’800㎞ 도보순례(3)

[세계의 컬트여행지](7)‘카미노 데 산티아고’800㎞ 도보순례(3) 입력: 2007년 02월 15일 09:31:13 작은 배낭 하나에 모든 걸 담아 집을 떠날 수 있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 산티아고로 가는 길에는 풍경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었다. 달팽이만큼이나 느린 내 속도에 기꺼이 맞춰주고 바르셀로나의 집..

산티아고 정보 2007.06.14

[세계의 컬트여행지](8)‘카미노 데 산티아고’800㎞ 도보순례(4)

[세계의 컬트여행지](8)‘카미노 데 산티아고’800㎞ 도보순례(4) 입력: 2007년 02월 22일 09:24:58 낯선 길을 혼자 걸을 때 가장 큰 장애는? 당연히 안전에 대한 근심걱정이다. 아무리 길이 아름답고,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특별하다 해도 안전하지 않다면 무슨 소용일까. 그렇다면 ‘카미노 데 산티아고’..

산티아고 정보 200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