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로 450km 도보 사진

4월18일 11일째 도보 여행 신 영남대로 문경(점촌)~문경읍 27km

코리아트레일 2008. 4. 18. 20:48

1.도보구간:문경(점촌)~문경읍

2.도보거리:27km 총300km

3.도보시간:08:50~18:10  9시간20분

4.도보날씨:맑음

5.도보인원:손성일 1명

 17일 잠자리

 아침을 먹는데 개가 와서 자리를 잡습니다.아 먹을것이 라면밖에 없구나 미안하다...

 3번 구 도로를 따라서

 왼쪽으로 진행

 주민 자치센타 앞 관내도

 내를 따라서

 농사일을 준비 하시는 농부님들

 

 

 개구리

 

 옛길

 

 오늘의 목적지 문경읍

 장승백이 마을

 

 배꽃 수정중

 

옛길의 유곡 마을

 유곡의 역사

 이 수로에서  손 바닥만한 고기가 있었 찍었지만 도망갔습니다.

 도롱룡 알인듯

 260년된 느티나무

 

 

 유곡의 역사를 설명하고있습니다.

 24년된 포니2

 주행거리 1,154,000km입니다.우리나라에 몇대 없다고 자랑하십니다.에어컨이 보입니다.

 제가 보여 달라고하니 시동도 걸어주시고 내부도 보여주십니다.

 

 5월에 문경에서 찻사발 축제를 개최합니다.

 점촌 초등학교앞의 공덕비들

 그중 몇개를 찍었습니다

 

 

 

 마번샘 지금은 먹지 못합니다.

 영남대로 옆 마을 길

 작은 저수지-물고기를 풀어나 물고기가 많다고합니다. 

 흑염소에게 점심을 주고 가시는 할머니

 먹을수있는 삼동초

 뿌리가 집채만합니다.

 성황당

 배꽃 아래 파란 들풀이 더 이뻤습니다.

 유곡고개를 넘어서

 

 유곡 역도 기념비앞에서

 

 특이한 바위

 원골로 진행

 전나무인듯한 가로수가 멋있습니다.

 교각과 옛길

 이 교각도 백년이 지나면 오래된 건축물이 되겠지요  

 

 

 전나무죠?

 가로수 교각이 받침 같습니다

 이쁜 꽃들이 저를 반깁니다.

 민들레인듯

 

 

 폐 철길을 따라서

 철길 놀이중 ㅋ

 철로위에서

 나그네의 쉼

 다시 출발~~~

 

 이때 강을 건너서 가는것이 토끼벼루로 가는 길인듯합니다.

 전 계속 구길을 따라갑니다.

 이 꽃도 이름이 있겠지요

 

 작은 내를 건너갑니다.

 

 

 나비와 꽃

 

 칙칙 폭폭 제가 기차가되어 지나갑니다.

 

 철로옆 비석

 

 

 쓰러진 비석이 하나 더 있습니다.

 새로 정비중인 불정역사 폐열차를 이용한 펜션을 만든다고합니다.

 경상북도는 2015년까지 800억원을 들여 옛길 1,000km를 복원한다고 아침 뉴스에 나왔습니다.

 기차

 

 기차옆에서

 문경 철로 자전거 체험 반환점

 

 

 이 표지판때문에 더 길을 헤맸습니다 ㅋ

 이곳에서부터 길을 잘못들어 고생합니다.

 이곳을 넘을까하다가 힘들다고 생각해 직진합니다.

 

 철로 자전거 시작역

 물이 좋은지 사람들이 많습니다.전 죄송해서 물을 못뜨고 그량 지나갑니다.

 

 진남역 여기서 철로를 따라 계속 직진해도 될것을 으~ 전 산을 타고 돌아갑니다.

 이곳을 넘기위해

 다시 다리를 건너서

 

 아까 표지판이 있던 자리로 갑니다.

 

 말농장

 이다리 건너가 표지판이 있던 자리입니다.

 

 주민 말을 듣고 다리 밑으로 내려 갔지만 길이없어 다시 다리위로 올라와 산을 넘어갑니다

 등산로가 있어 따라갑니다.

 이바위들은 가짜입니다.

 가로수있는곳이 진남역입니다.

 돌로 만든 참호

 

 작은 샛길

 맨 오른쪽 처음 보이는 철로를 따라 가면 편하게 가는것을 산에서 내려와서야 알았습니다.

 그덕에 사진은 찍었습니다.

 

 골짜기 나무

 고민하다가 영남대로길을 따라가다가

 이길이 올라오는 길인것 같아서 다시 돌아갑니다.

 소원을 하나 빌면서 돌을 올려놓았습니다. 

 타원형 길이 제가 걸어 온길입니다. 계속 직진하면 영남대로가 나옵니다.

 산불이났는지 나무들이 모두 탔습니다.

 

 오른쪽 작은 샛길이 제가 걸어온 철길입니다.

 서로 꼬여서 자라는 나무 나중에 연리지처럼 될듯합니다.

 1시간 산을 타고 올라왔지만 고모산성이 안나와 포기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그런데 올라 올때는 보지못한 작은 샛길이 있어 그길을 따라 내려왔습니다.

 목이 말라 진다래꽃을 따먹으면서 내려왔습니다.

 15분만을 내려오니 옛길이 나타납니다.

 

 주막촌과 성황당

 복원된 옛길

 성황당

 

 물이 나오는줄 알고 뛰어가니 물이 안나옵니다.

 진남문

8번 토끼벼루를 지나 왔어야 했는데 전 산을 타고 내려 왔습니다.

그래도 포기하고 내려오다 길을 찾아 정말 다행입니다.

 토끼벼루에서 오늘 옛길

 

 정말 반가운 약수터 물 한통을 받아 한번에 다먹었습니다

 

 옛길은 신작로가 되고

 문경읍을 향해서

 길가옆 비석

 토종닭이라고 합니다

 방금 낳은 계란

 아저씨가 계란을 가지고 집으로 들어가십니다.

 신현 마을

 양조장에 들러 점심으로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입니다.안주로 내주신 양념 소금 ㅋ

 이 양조장은 일제시대때 만들어져 탄광촌이 번성했을때는 하루에 1,300리터씩 만들었지만 지금은

탄광촌이 없어져서 4~5일 한번씩 조금씩 만든다고하십니다.2대째 양조장 운영중 양조장 3인방 할아버지

 69년 72년 76년에 받은 세무서 표창장이 자랑습럽게 세월의 흔적처럼 달려있습니다.

 언제 쓰고 안썼을까요

 마성 동동주 맛도 좋습니다.

 천길을 따라가다가

 

 소나무숲에서 1시간 동안 낮잠을 잤습니다.

 

 돌다리를 건너서

 마성 면사무소

 

 조령관문이 18KM남았습니다.

 

 우차를 타고 가시는 농부님

 벌통

 저표지판안에 옛길 표지판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구간 종주시 이곳에서 자도 좋을듯합니다.

  

 

 

 멋진 가로수길

 논 가운데 묘가있습니다

 

 보호수

 

 효자비

 이름없는 비석

 

 

 보호수

 

 문경 온천 단지

 인공폭포와 암벽장

 400년된 느티나무

 

 

 비석거리

 저녁으로 열무김치를 먹고

 문닫은 여관 주차장에서 잠을 잤습니다.

 

밤새 너무 추워 잠을 잘 못잤습니다.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바로 옆 터미널에서 7시50분 서울행 버스를

타고 집으로 다시 왔습니다.다음주에 침낭등 짐을 다시 챙겨 3~4일정도 다시 떠날 생각입니다.

이번 도보를 끝내고 몇년 동안은 혼자보다 아름다운 도보여행 카페 회원님들과 함께

도보를해야겠습니다.혼자는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서울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타보니 사람들은 반팔이고 지하철에서는 에어콘이 나오더군요

전 그들 사이에 점퍼를 입고있었습니다 ㅋ